유성구 새마을회 유성구청과 또 법적싸움 2 라운드
역사관 관련 업무상 배임혐의로 내주 대전지검 고발 구청도 법적 대응
2010-01-16 김거수 기자
유성구 새마을 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강창백, 양종석)가 업무관련 전현직 공무원에 대한 업무상 배임혐의로 조만간 대전지검에 고발 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공무원들에게 법적대응에 나선 배경은 설명했다 “ 당시 공무원들의 행정을 믿고 하라고 해서 했는데 행정을 잘 못해서 유성새마을지회가 3억원정도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봤다면서 조만간 검찰에 공식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해당 기관은 "추진위가 고소, 고발할 경우 관련 공무원들도 명예훼손 혐의로 맞 고소 한다"는 방침이다.
해당기관 관계자는 "이미 법적으로 대전지법,고법,대법원에서도 무혐의로 기각 판결이 났다. 법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면 감사원에서 공무원을 가만 안 놔둬요. 누군가 벌써 공무원이 옷을 벗어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악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은 심각한 명예 훼손"이라며 이를 사실 확인없이 보도하는 언론사에게도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구청이 유성구 새마을 역사관건립을 짓는 예산을 지원해줬는데도 추진위가 허가가 나지않는 그린벨트에 땅을 구입해 건립이 무산되자 자신들이 잘못을 공무원들에게 덮어 씌우는 것"이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 이들이 주장하는 행정기관에서 부지를 사라고 권유한적도 없다"며 '땅 주인이나 당시 공무원들에게 물어보라고 " 반문했다.
한편 유성구청은 법원에 유성구 새마을 역사관 건립 비용 15억원에 대한 반환 소송 중에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