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개통에 따라 대전 시내버스 노선 개편
94개 노선중 24개 대상, 공청회 통해 확정
2006-01-25 편집국
대전시는 오는 3월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시내버스 중복노선과 외곽노선을 폐지하는 내용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전체 94개 노선 중 24개 노선을 대상으로 조정할 계획이며 이가운데 대전과 금산 마전을 잇는 2개 노선 가운데 1개 노선을 폐지할 방침이다.
또한 지하철 구간과 같은 1개의 시내버스 노선도 운행을 중단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다음달 15일까지 각 구청에서 순회공청회를 갖고 조정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노은2지구 등 신규입주 아파트 단지와 대덕구 대화동 등에는 1개 노선만 투입할 것으로 알려져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