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진흥원-보스톤창투 영상산업 육성 MOU

문화콘텐츠 특성화 지원사업 공동발굴 개발에 주력

2010-01-20     성재은 기자

충남영상산업 육성을 위해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국내 최대 영상콘텐츠 분야 투자회사인 보스톤창업투자㈜(대표 김현우)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충남도는 20일 오전 천안시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사무실에서 설기환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원장과 김현우 보스톤창업투자(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영상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보스톤창업투자는 이 협약에 따라 ▲문화콘텐츠 특성화 지원사업 공동발굴 및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 및 프로젝트의 공동투자 및 육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성호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MOU 체결로 도내에서 영상산업과 관련한 스타기업이 나올 수 있는 투자금융환경이 조성됐다"며 "진흥원과 보스톤창투사 간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스톤창투사는 2004년 3월 설립됐으며 한국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 동원작인 '괴물', '디워' 등 흥행작에 투자한 국내 대표적인 영상콘텐츠 분야 투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