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평가인증 보육시설 현판식

2010-01-20     성재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에 위치한 미나어린이집, 기린아어린이집 등 총 5개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을 획득, 보육서비스 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동구는 20일 보건복지가족부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획득한 어린이집에서 이장우 동구청장과 보육시설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평가인증을 획득한 시설은 미나어린이집, 기린아어린이집 등 총 5개소다.

이에 따라 이들 시설은 우수한 보육서비스의 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구로부터 환경개선 보조금도 지급받는다.

현재 동구에는 총 212개소의 보육시설이 있으며 이번에 8개 시설이 인증을 추가 획득함에 따라 평가인증 보육시설 수는 96개소로 늘어 어린이들의 양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육시설 평가인증 제도는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킴은 물론 영.유아 보호자들이 보육시설을 선택하는데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