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회관 최재준 관장
2009,11,17일 개관이후 현재까지 4만 여명이 이용해 성공신화 창조
2010-01-24 최재준
대전어린이회관이 추운 겨울을 잊을 만큼의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잡았다는 기쁜소식들을 충청뉴스를 통해 매월 대전시민들에게 알려드리고자 글을 올림니다.
유성 월드컵 경기장내에 있는 대전어린이회관이 2009년 11월17일(화) 개관이후 현재(2010. 1. 21)까지 일일평균 750여명이 이용하였다. 주말의 경우 평균 1,200여명이 이용하고 우리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운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사회복지법인 기독교엽합봉사회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9월15일부터 개관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대전어린이회관은 크게 5가지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각 분야의 전문인력들을 배치하여 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맘껏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직업체험, 스포츠체험, 과학체험, 세계문화체험, 예술체험, 감각놀이터, 야외놀이터)과 다양한 프로그램(요리교실, 레코닥타 등), 아동상담실(각종심리검사 및 자녀양육정보제공), 장난감대여, 지역사회와의 어린이들의 성장발달을 돕는 협력 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 대전어린이회관이 개관을 앞두고 한참 신종인플루엔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예측하는 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개관홍보가 시작된 이래 각종 언론매체의 취재와 보도 뿐 만 아니라 전국에서 이용객들의 문의와 이용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개관이후 현재까지 4만 여명이 이용하였고, 앞으로의 예약현황을 보아도 대전어린이회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을 알 수 있다.
대전어린이회관을 운영하면서 우리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대전어린이회관과 같은 시설의 욕구가 얼마나 컸었는지를 실감하고 있다. 이러한 큰 관심만큼 대전어린이회관을 운영함에 있어 좀 더 우리 어린이들과 가족들(이용객)의 입장에서 이용에 불편이 없으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나누고 가져갈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해서 변화하고 시스템을 갖춰나가야 하는 행복한 숙제를 가지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대전어린이회관이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
2010년1월24일 대전어린이회관 관장 최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