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교 시의원 26일 선진당 입당
한나라당 탈당 시의원들 은 선진당 입당 관망...
2010-01-24 김거수 기자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을 탈당했던 3인방 중에서 곽영교 시의원만이 26일 오후2시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선진당에 입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 최근 한나라당을 동반 탈당했던 송재용, 오영세 의원들 처럼 정치적으로 장고할 틈이 없다"며 '혼자라도 먼저 선진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무소속인 이상태.송재용,오영세 의원들의 경우는 선진당 입당을 하고는 싶은데 공천 보장이 안되다보니 입당을 저울질만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밖에 또다른 시의원들도 같은 입장 이어서 정치적 스탠스를 잡기 어려워 고민 중이다.
왜냐하면 선진당은 이미 기초단체장부터 광역, 기초의원들의 공천이 어느 정도 가닥이 잡아져기 때문에 이들 탈당파들의 정치적 입지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