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공무원노동조합 아이티 구호 솔선수범

2010-01-26     성재은 기자

대전시 중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병노)이 대지진 참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아이티 국민을 돕기 위해 긴급임원회의를 갖고 전직원과 구민이 함께 하는 ‘사랑의 아이티 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중구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중구청 전직원은 물론 각급 기관 및 자생단체 회원과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아이티 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병노 위원장은 “수십만명의 지진고아 발생과 70%이상이 폐허로 변해버린 참상을 보면서 작은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는 마음으로 성금모금 행사를 갖게 됐다”며 “많은 구민이 모금행사에 동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