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표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 스마트한 농정 틀 구축
공공급식센터 개장, 로컬푸드직매장 3‧4호점 복합시설로 로컬푸드포럼 개최,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 6월 착공 안전농산물(친환경·GAP) 재배, 전체 면적의 25%까지 확대
2020-01-30 최형순 기자
조규표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공공급식지원센터 가동 등 로컬푸드운동 2단계 사업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차산업과 농업을 연계한 스마트한 농정 틀을 구축하고,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소확행 사업을 확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산자와 소비자간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도농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농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은 당초 예정지인 새롬동 74번지 일원(주2-1)에 113억원을 투입, 3층 규모의 직매장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로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를 6월 착공하는 등 6차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양봉 체험장(1개소, 150명)과 학생 승마장(초중고생 1천여명) 등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안전농산물(GAP:친환경·우수농산물관리제도)의 생산을 전체 농산물 생산면적의 25%(1,650ha)까지 확대(지난해 22%, 1,527ha)하고, 2025년까지 50%까지 늘려, 세종형 푸드플랜과 연계하여 안전먹거리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공익직접지불제’의 안착을 위해 농업인 설명회 등을 여는 한편, 지역 농업인의 숙원사업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세종사무소가 개소(3월 예정)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