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신종코로나 의심 27건 모두 음성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14명 자가 격리, 감시 중 우한 교민 549명,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서 2주간 생활
2020-01-30 김윤아 기자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신고 27건이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충남도는 30일 오전 8시 기준 신종 코로나 의심신고가 27건이 접수됐으나 모두 음성으로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14명에 대해선 자가 격리를 통해 감시 중이며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귀국한 충남도민 111명에 대해 29일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91명은 증상이 없고 20명은 경찰의 협조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한편 우한 교민 549명은 오늘 귀국한 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의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생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