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에 맹창호 내정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2년, 2회 중임 가능

2020-01-30     김윤아 기자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제9대 원장으로 맹창호 전 충남도 미디어센터장이 내정됐다.

맹창호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맹 내정자는 지난달 18일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원장 채용 계획을 확정한 후, 서류와 면접 등을 거쳐 지난 29일 진흥원 이사회에서 선임이 결정됐다.

도는 맹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와 도지사 승인을 받은 뒤, 다음 달 3일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2년이며, 2회에 한해 중임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새로운 원장 임용을 계기로 우리 도 정보문화산업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 실감콘텐츠 R&D 클러스터 구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략산업 육성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