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박물관 장기성 과장, ‘대전시장 표창’
대전시 박물관 활성화 공적 인정
2020-02-03 김용우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박물관(관장 김갑동)에서 근무 중인 장기성 과장이 최근 ‘대전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로 ‘대전시 박물관 활성화’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은데 있다.
대전대에 따르면, 장 씨는 현재까지 대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50여 회에 걸친 전국의 대표 문화유적지 탐방과 사회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는 시민들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보고, 듣고,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이들의 큰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장 씨는 또, 소중한 사연이 담긴 물건들과 스토리를 발굴한 ‘대전 시민 애장품전’과 스승의 날을 기념한 ‘사제(師弟)간의 정 특별전’ 및 ‘독도특별전’ 등을 기획∙전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광복(光復)으로 가는 길’ 특별전을 개최하며, 3.1 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회로부터 국민참여사업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장기성 과장은 “앞으로도 대전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전대학교 박물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