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담 천안시의원,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종담 천안시의원은 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천안시장은 흘들림 없는 천안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100만 대도시를 향한 힘찬 새 동력을 장착하기 위한 인물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행정 경험으로는 70만 시정을 이끌 수 없고, 행정 경험이 없는 사람도 시정을 이끌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 공약사업 중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성환 종축장 이전에 따른 부지활용 계획 및 천안시 중점사업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천안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 등은 천안이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가 이종담" 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천안을 100만 대도시의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데 당당히 앞장서 천안시를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종담 의원은 시민모두 안전하고 더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와 여성,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CCTV 및 교통안전장치 설치 ▲도심 주차난 해소 ▲시내버스 노선문제 해결 ▲천안의 교통분산과 북부 및 남부권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순환도로 건설 ▲아우내장터를 중심으로한 대한독립만세길을 조성 ▲업성저수지 명품 호수공원 추진 및 용연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농민이 웃고 노동자가 행복한 천안시, 노동자가 존중받는 천안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고 미래 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 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