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 "세종시 수정안 절대 수용 불가"

박병석 의원이 주최한 서구갑 의정보고 대회

2010-01-29     김거수 기자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9일 오후4시 정림동 그랜드 웨딩홀에서  박병석 의원이 주최한 서구갑 의정보고 대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은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사회지도층이 법을 지켜야 한다"며 "대통령, 총리, 국회의원들이 법을 안지키고 있다"고 정부여당을 공격했다.

정 대표는 이어 "세종시 원안을 사수하는 중심에 박병석 의원이 있다"며 영향력 있는 정치인으로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참패하면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없었다"며 "오는 6,2지방선거에서는 대전에서 민주당 깃발이 꽂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병석의원은 의정보고에서 서구관내183개 경로당에만 90만원씩 별도지원 참전명예.무공수당 300억원 증액했다고 보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