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천안갑 예비후보, "최고의 천안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전 양승조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이 4일 청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 충남 천안갑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천안의 든든한 민생을 책임지고, 다함께 잘 사는 천안을 만들며,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최고의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균형 문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차별문제, 저출산 문제, 어르신들의 문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말로만 신뢰를 외치는 정치인이 아닌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정치, 국민통합의 정치, 문제 해결의 정치로 국민의 믿음과 지지를 받고 소통하는 정치일꾼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 전 비서실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산업단지 조성 △원도심과 노후공간 재생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어 "천안터미널과 역세권에 청소년 아르떼 거리를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천안 동부지역에 역사문화자원특화지역을 구축하여 독립운동 정신과 문화의 계승,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에서 발생한 소득과 소비를 연결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충을 덜기 위해 지역화폐 규모를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시민의 바람대로  ▲수도권 전철의 독립기념관 경유 ▲병천까지 연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차질없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함께 중앙정부를 설득하고,예산을 확실하게 받아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