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꿈 공주학부모회 (공동대표 박현희, 김정석)

교육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교복공동구매> 활성화가 시켜야

2010-01-31     성재은 기자

희망꿈 공주학부모회 (공동대표 박현희, 김정석) 는 학생동원한 교복판촉 논란에 대한 논평을내고 교육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교복공동구매> 활성화가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희망꿈 공주학부모회에 따르면 충남 공주지역의 일부 교복대리점이 교복 판촉에 학생들을 동원했다는 언론보도를 통해 터져나온 이번사건을 보면서 공주지역 학부모로써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또 발생되었기 때문에 상실감은 더 클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게다가 판촉활동에 학생들을 동원을 막기위해 학생지도를 한다고 하지만, 학생지도와 단속으로 과연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규제와 통제만이 답은 아니라며 교육도시인 공주에서는 학생동원판촉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인천의 경우 교복공동구매 참여한 학교가 42%고 교복은 반값으로 구입을 했다고 한다.

현재 동복한벌값이 3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교복공동구매로 반값이 된 교복값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 처한 학부모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그러나 공주의 경우 교복 공동구매가 거의 없는 형편이다. 학생단속위주의 재발방지 대책은 답이 아니다. 교복 공동구매로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매년마다 반복되는 학생동원판촉 파장을 더 이상 겪고 싶지 않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교육당국이 먼저 나서서 교복공동구매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권고가 필요하다. 또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공동구매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희망꿈 공주학부모회에서는 학생동원판촉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는 학생단속과 지도 등 통제만 할 것이 아니라, 교복 공동구매 등 구체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을 것을 충남교육청과 공주교육청에 강력하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