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기관시설 현대화 120억원 투자

보건기관 신ㆍ증축 및 의료장비 보강 등

2010-02-01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도는 1일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보건기관 신ㆍ증축 28개소 109억원 ▲의료ㆍ전산장비 38개소 9억원 ▲보건사업용 차량 10개소 2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부여군보건소 이전 신축 ▲아산시보건소 증축 ▲보령시 성주보건지소 등 보건지소 7개소와 부여군 마정보건진료소 등 보건진료소 19개소를 신축한다.

또 ▲공주시·논산시 보건소 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 설치 ▲아산시보건소 등 18개소 비만도 측정기와 치과 유니트 등 의료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13개 보건지소 선정 물리치료장비 구입비 지원 ▲홍성군보건소 등 5개소 15대 전산장비 지원 ▲당진군보건소 등 10개소에 보건사업용 차량 19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은  농어촌 보건의료서비스 환경이 열악함에 따라 농어촌특별세를 재원으로 199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