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 유성구청장 ‘자꾸자꾸 좋아지는 청정유성’ 출간
5일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
2010-02-02 성재은 기자
진동규 유성구청장이 지난 2006년 ‘담장을 허물어 마음의 벽을 허물다’ 산문집 출간 이후 4년여 만에 '자꾸자꾸 좋아지는 청정유성'을 출간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이 책은 총 199쪽 분량으로, 대학교수 재직시 강의했던 행정학에 대한 내용과 구청장 취임 후 지난 몇 해 동안 각종 언론지상에 게재했던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내용은 ▲이제는 환경이다 ▲문화의 시대 경쟁력을 생각한다 ▲다가오는 미래 미리보는 청사진 ▲건강한 사회 따뜻한 세상 ▲지역의 화두 실타래를 풀다 ▲나의 공직관 등 6개의 소주제를 담은 40편의 글이 담겨져 있다.
진 청장은 “결자해지라고 그동안 벌여놓은 일들이 많은 만큼 추진했던 일들을 마무리 짓고 지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라며 “책을 통해 그동안 제시한 희망과 비전을 함께 나누고 지역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주민들에게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추천사는 성준용 대덕대총장과 장순흥 카이스트 부총장,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 연구원장, 홍성표 전 대전시교육감이 썼으며 출판기념회는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