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정림동 어린이도서관 민속 체험행사 다채
2010-02-03 성재은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 정림동 어린이 도서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이주결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민속놀이 체험행사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개최되며 설날에 대한 유래 설명과 전래동화인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인형극 공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참가자에게는 세계명작동화, 우수 문학작품 오디오북 CD 등 기념품이 증정된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11일까지 정림동 어린이 도서관을 방문하면 비치된 기구를 이용,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및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림동 어린이 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581-2574)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도서관 직원 결연, 다문화 관련 어린이 도서 비치, 가족사진을 활용한 UCC 제작 등 다양한 관련 시책을 추진해 다문화가정의 구성원이 우리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