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버스·터미널 등 신종 코로나 방역 철저

시내버스 285대 1일 1회 방역소독 등

2020-02-12     최형순 기자
세종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버스, 택시 및 터미널 등 대중교통 방역대책을 철저히 하고 있다.
세종

12일 시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 및 위생관리를 위해 시내버스 285대에 대해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택시 352대, 전세버스 119대, 터미널 3곳, 시내버스 정류장 1일 40여 곳, 공영자전거 1일 300대씩 모두 2255대에 대해서도 수시로 방역을 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아울러 버스와 택시 운전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물론 감염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며 버스 및 터미널 내에도 손 소독제를 상시 비치하고 있다.
 
김태오 교통과장은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 및 터미널 내부에 안내물을 게시하고 있고 운수업체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나 손 세정 등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