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CDS 공동체 설립으로 범 충청권 공존 모델 만들겠다”

‘각종 정책 협의, 상생 발전 방안 공동 발굴 등 지원’ 공약

2020-02-12     이성현 기자

이번 제21대 총선에서 세종시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예비후보가 CDS(충청대전세종) 공동체(가칭) 설립을 통한 범충청권 공존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COVID-19) 확산 예방을 위해 언론브리핑을 잠정 중단한 강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청권의 진정한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광역권 협의기구를 설립해 통합 및 상생·연계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수도권 인구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충청권 광역 경제권 구축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그 방안으로 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5개 기관이 운영하는 ‘광역상생발전정책협의회’ 확대·재편 필요성을 언급하며 충청 정치권까지 아우르는 범 충청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외에도 그는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에 적극 나설 것과 청년활동 및 창업을 위한 세종형 스마트창작터를 구도심에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