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강공동체, ‘One Health’ 실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등 신속‧정확한 진단체계 구축 지역 생산·유통, 농·축·수산물 먹거리 안전성 검사 강화 대기·수질 환경 모니터링 강화… 신속·정확한 정보제공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AI 상시예찰시스템 지속 운영

2020-02-13     최형순 기자

박미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 감염병, 식품, 환경, 동물 분야에 대한 진단·감시·연구를 협업하여 ‘사람, 환경, 동물 건강공동체인 원 헬스(One Health)’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염병‧식품‧환경 등 분야별 업무를 확대하고 인력과 장비 등을 확충하여,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다양한 문제에 신속하고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등 신속‧정확한 진단체계 구축하고, 집단발생 우려가 높은 4종 이상의 감염병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레지오넬라증 등에 대해 추가적으로 업무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지역 생산·유통, 농·축·수산물 먹거리 안전성 검사 강시에서 생산되는 야채‧원유‧식용란 등 농·축산물에 대해 모니터링 검사 및 부적합 항목 중점 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수질 환경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고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 청정화를 유지하고 피해 감축을 위해 가축질병 관리 및 예찰을 강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AI 상시예찰시스템 지속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