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차세대 감성형 융합콘텐츠 산업 집중 육성

인력 양성 위한 '감성형 콘텐츠 국제 컨퍼런스' 및 '감성형 콘텐츠 및 기술페어' 개최 예정

2010-02-10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미래전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간의 오감을 활용한 차세대 감성형 융합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할 전망이다.

이성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0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세대 감성형 융합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감성형 콘텐츠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외 관련 전문가를 초청, 콘텐츠 개발에 대한 전략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내년  '감성형 콘텐츠 및 기술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기술페어를 바탕으로 창작콘텐츠 기술의 국제교류와 공동제작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문화관광부 선정 예정인 '감성형 기술지원 허브 센터'와 '지역거점 CT R&D 허브센터' 도 유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감성형 융합콘텐츠 허브 구축 및 기술개발 등을 통해 아시아 공동투자 제작 및 국제적 게이트웨이를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