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택 삼성전자 부회장 행복도시건설청 전격방문

사업은 스피드와 타이밍이 중요 ,국회는 조속히 세종시법을 통과시켜 달라

2010-02-11     김거수 기자

김순택 삼성전자 부회장(신사업추진단장)이  행복도시건설청을 전격방문하고 정진철 청장에게 "삼성전자 LED조명사업 생산라인 구축이 급하다"며 "내년부터 공장설립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해 "주목된다. 

김순택 삼성전자 부회장(신사업추진단장)은 11일 오전10시 충남 연기군 행복도시건설청을  방문하고 정진철 청장에게 "세종시문제가 국회에서 조속한 통과가 이루워져야 삼성전자 LED조명사업 생산라인 구축이 급하다"며 "늦어도 2011년초 부터는 공사가 시작되어야 2012년 부터는 생산라인이 가동될 수 있다"고말했다.
김 부회장의 세종시 방문 의미를 "어느 정도 세종시의 현재 진행중인 도로 여건과 구축되어 있는지 기타 변경된 사업부분과 일부 수정안에 대한 내용을 검토하기 위한 현지 실사를 하러 방문했다"고 말했다.

삼성의 LED조명사업 공사 예정부지는 6-2지역 현재 남면사무소 부근이며 165만(m²)가 내정되어 있다.

6-2지역은 현재 주택부지로 설정되어 있지만 삼성 LED조명 사업부지를 설계변경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이 입주할 기업으로는 "태양 전지,대용량 전지,헬스케어기기,삼성전자의 사업 일부분이 입주계획이라며 세종시 입주 배경으로 국제과학비지니스밸트 예정지면서 우수한 인적자원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은 스피드와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회는 조속히 세종시법을 통과시켜 사업이 원만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의 기업도시로의 변경이 불가피하면서 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설계변경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기업들의 현지방문이 봇물이 터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