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대전 동구에 '장학금 2천만 원 기탁'

2020년부터 10년간 장학금 총 2억 원 기탁 예정

2020-02-19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9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와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맥키스컴퍼니의

이날 ㈜맥키스컴퍼니는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재단과 맺은 협약에 따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재단과 ㈜맥키스컴퍼니는 지난해 5월 21일 2020년부터 향후 10년간 대전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매년 2천만 원씩 총 2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었다.

조웅래 회장은 “지난해 지역사랑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동구에 처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장학금이 동구 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전의 대표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기탁한 장학금은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남다른 지역사랑으로 동구 발전에 도움을 주는 ㈜맥키스컴퍼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