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원캠퍼스 창의인재 양성 선도
스마트 웹툰 및 3D캐릭터 개발 수행...300명 교육생 배출 등 성과 25일 성과보고회 통해 결과물 공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대전문진원)이 2019년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을 통해 창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대전문진원에 따르면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와 대전시가 지원한 사업으로 지역 산학연관 협력체계 및 융복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를 통한 융복합 창의 인재 육성 사업이다.
지역 대학생과 기업들이 참여한 스마트 웹툰과 3D캐릭터 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이 주요 골자다.
대전문진원은 목원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만화·웹툰에 스마트, VR/AR, 3D 애니메이션 등을 접목한 콘텐츠 개발 과제를 수행했으며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생 및 기업들과 함께 4개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주요 프로젝트는 ▲스마트 웹툰 제작(주인공과 파트너 도깨비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험을 웹툰, 게임 등의 형식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콘텐츠) ▲스마트 웹동화 앱북 제작(감정 스토리 배경 기반 블루아일랜드 동화 및 감정교구를 통한 감정코칭과 인성교육 콘텐츠) ▲3D캐릭터(AR/VR게임) 제작(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소재로 한 액션 어드벤쳐 AR게임(울프앤피그스) 콘텐츠) ▲3D캐릭터(드론영상) 제작(드론 활용 제작 영상에 3D캐릭터를 등장시켜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등이다.
이 밖에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웹툰 제작, 캐릭터 개발 드로잉 등 총 6개로 구성된 정규과정과 전문가 특강, 창작캠프 등 9개 비정규 과정 교육도 운영해 총 3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했다는 게 문진원의 설명이다.
한편 대전문진원의 프로젝트 개발 결과는 오는 25일 성과보고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프로젝트 결과물 및 교육생 작품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