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교통시설 및 방범시설 정비. 확충
2010-02-12 성재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을 위해 교통시설 및 방범시설을 정비.확충한다.
대덕구는 12일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16억4700만 원을 투입, 덕암유치원 등 어린이보호구역 3곳과 노인보호구역 1곳(읍내동 노인종합복지관)에 방범용 CCTV 85대 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에 보도 정비, 안전 펜스, 교통표지판을 중점 설치하고 사업 시행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안전은 행복한 삶의 근간"이라며 "교통안전시설 확충, 방범용 CCTV 설치 등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