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송종현, 김준우 구급대원 올해 첫 'Heart Saver'
위험에 처한 서구 거주자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살려
2010-02-16 성재은 기자
대전시소방본부가 올해 첫 'Heart Saver'(생명을 구한 사람)로 서부소방서 갈마 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송종현 소방교와 김준우 소방사를 선정했다.
소방본부는 1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송종현 소방교와 김준우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소방관계자는 "올해를 범시민 심폐소생술 확산 운동의 원년으로 삼고 어린이, 직장인, 주부 등 모든 계층에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시 인증서를 발급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세이버 제도는 2007년 시행됐으며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에 의해 현재까지 총 19명의 시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되찾았다. 아울러 총 36명의 구급대원이 인증 배지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