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수 前 대전동부 경찰서장 대덕구청장 출마선언

대덕의 자존심과 옛 명성을 되찾아 으뜸 대덕을 건설하겠다

2010-02-17     김거수 기자
오은수 前 대전동부 경찰서장 (61.선진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겸 대덕구 당협부위원장)이 17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지자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해 8월 대덕구민 1,300여명과 함께 자유선진당에 공동 입당하였던 오은수 전 대전동부경찰서장 (61.자유선진당 대전시 당 부위원장 겸 대덕구 당협 부위원장)이 17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대덕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전 서장은 순경에서 경찰서장까지 성실하게 근무한 33년간의 공직 생활에서 터득한 풍부한 행정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전의 뿌리인 대덕의 자존심과 옛 명성을 되찾아 으뜸 대덕을 건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정치적 색깔과 행정경험 부재에서 비롯되어온 전시 행정의 틀을 벗어나 민주적 주민 참여 확대 행정을 통해 규제 완화와 복지, 생계지원 확대로 중산층과 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수 있도록 문화 · 교육 · 복지 · 교통 · 환경 · 치안의 획기적 개선에 중점을 두고 노인복지, 장애인 편의시설, 여성전용 주차장 및 공중화장실 확충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구 감소로 인한 경제위축과 삶의 질 저하로부터 오는 소외감을 이제는 종식시키고 사람이 중심이 되고 자연환경과 조화 되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 특구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견장에는 대덕구출신 자유선진당 김창수 국회의원 및 당직자와 오 전 서장 지지자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