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총력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코로나19 세종시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방역활동 점검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고칠진 사장 주재로 열린 긴급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감염확산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공사 차량 163대를 비롯한 교통시설물 방역 상황과 승무사원들의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확진자가 버스를 이용할 경우 해당 차량을 즉시 운행 정지시키고 확진자 이동 경로를 따라 정류장 등의 승객 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체계도 가동키로 했다.

고칠진 사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 에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공사는 전 차량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예방수칙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안내문을 부착햇으며 버스·정류장·조치원터미널을 비롯해 차고지·어울링 대여소 및 자전거까지 상시 방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