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 교수 '오바마 미대통령 공로상 수상'

아시안 평화 우호 협력과 장애인 태권도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02-21     김거수 기자

세종미래포럼 공동대표인 오노균(충청대) 교수가 2월 21일 오바마 미대통령 공로상을 캘리포니아 트레니티 대학교 KevinK.choe.ph.d(캐빈 최총장)으로부터 수여 받았다.

오교수는 20일~21일 양일간 경기도 안성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0 중앙아시아회장기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외교 활동으로 아시안 평화 우호 협력과 장애인 태권도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바마 미대통령의 공로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을 비롯하여 주한미군, 러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1천 70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석, 겨루기 및 품새 경기와 장애인경기로 개최 되었다.

오바마 미대통령은 지난번 한국 방문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9단증과 태권도복을 받았으며 청년기에 3년간 태권도를 수련 했다. 한편 오교수는 ‘대전을 젊고 건강한 스포츠도시’로 가꿀 전문가로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출마를 지인들로 권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