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후보 단재정신 공약표명

단재 선생의 흉상을 자신의 사무실에 모셔

2010-02-21     송석선 기자

단재 신채호선생 서거 74주기 추모 단재흉상 봉환고유제가 21일(일) 오후 3시에 민주당 대전광역시장 예비후보 김원웅 전의원 사무실에서 열렸다.

단재 신채호선생의 손자인 신상원씨를 비롯 150여명의 유족과 선생 기념사업회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사)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 회장인 김원웅후보는 단재 정신을 충절의 고장 대전의 정체성으로 삼고, 대전역에 단재동상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제잔재인 ‘중앙로’라는 명칭을 ‘단재로’로 개명하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단재 선생의 흉상을 자신의 사무실에 모신 이유에 대해 신채호선생 관련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흉상을 모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