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158명 '아산사랑상품권 지급'
인센티브, 건전 납세문화 조성
2020-02-28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7일 관내 성실납세자 중 158명을 추첨해 아산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시는 ‘아산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주민의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번 성실납세자 추첨은 청원경찰의 입회하에 지방세정보시스템에 따른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을 통해 2020년도 1월 자동차세를 연납(선납)으로 납부한 관내 거주자 대상으로 체납이 없는 성실납세자 중 158명을 추첨했다. 당첨자에게는 상품권과 감사문이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소중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들이 우대받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