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예비후보 “천안시민행복보좌관 도입하겠다”

28일 ‘복지행복’ 공약 발표

2020-02-28     최형순,이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천안시민행복보좌관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장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누구나 소외 받지 않고 도움받는 복지행복도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천안시의 시책사업들이 개별 부서 중심으로 펼치다 보니 시민행복 증진의 총체적 관점에서 놓치거나 연계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맞벌이가정 유치원 및 저학년 등하교 지원서비스와 18세 미만 천안시 아동청소년 연 100만 원 초과 진료비 지원, 중장년 오십견 및 갱년기 치료비 지원, 노인질환과 치매 진료 지원, 1인 노인 가정 주기적 방문 등 모든 시민들이 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천안형 기초보장제도 도입, 1인 가구 주거자금 대출 등 주거 지원, 여성·학생 안전귀가서비스, 제2장애인스포츠단 창설, 교통약자 이동 지원, 평생교육 지원체계 확대 계획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 종사자 및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운영자 지원, 어린이집 국가 의무교육 지원, 천안형 어린이집 운영모델 구축 등도 공약했다.

아울러 동물과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동물보호정책과 이주여성과 노동자들의 인권보호와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 등의 공약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