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영 천안을 예비후보, AI스마트보건의료시스템 구축해야

감염병 대유행 사태 효과적으로 대응할 지속적 관리시스템 구축 필요 감염병 사전예방 및 확산차단, 방역물자관리 효율화 기대

2020-03-02     최형순 기자

미래통합당 신진영 예비후보(천안시을)가 2일 “감염병 발생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AI스마트보건의료시스템을 천안시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신진영 예비후보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전쟁만큼이나 감염병이 위협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보여줬다”면서 “감염병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부재가 천안시를 공포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질병감시엔진 △역학정보분석기술 △시민데이터 수집을 골자로 한 AI스마트보건의료 플랫폼을 구축해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고 확산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AI스마트보건의료 플랫폼 구축 필요성에 대해 “이번 사태는 충분한 경험과 시스템 없이 우왕좌왕하는 정부가 만들어 낸 인재”라면서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과학적 판단으로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 할 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열변했다.

이와함께 “AI스마트보건의료 플랫폼이 구축되면 감염병 유행 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고, 감염병 환자가 발생할 시 즉각적인 역학정보를 도출해 발 빠른 사전확산차단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병원, 운송수단, 방역물품 등 방역물자 관리도 시스템으로 수시 확인‧관리가 가능해 이번 병상부족 문제나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1980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감염병과의 전쟁 승리’ 선언 이후 새롭게 등장한 감염병만 30종 이상”이라면서 “세계화 추세로 인해 확산 위험이 높아져 이젠 감염병과의 전쟁을 준비할 때”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