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심 주차난 해소 부설주차장 점검 계획 수립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올바른 유지관리 지도로 이용자 편익 증대 기여

2020-03-04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2020년도 건축물 부설주차장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이번 점검은 도심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분기별(연 4회)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부설주차장의 불법 용도변경, 물건 적치 등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539개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지적사항이 발견된 99개소 중 85개소는 주차장 기능을 원상회복하였고, 나머지 14개소는 시정 진행 중이다.

올해도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이행강제금 처분 등의 행정조치를 이행하여, 건축물 소유자들이 적법하게 부설주차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물 부설주차장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시키고 구민의 편의 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