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예비후보 “따뜻하고 행복한 천안 만들겠다” 복지 공약

24시 어린이집 건립 등 4개 기조 45개 공약 발표

2020-03-04     최형순·이성현 기자

미래통합당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따뜻하고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며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박상돈

4일 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가족 모두가 행복한 복지 ▲함께 잘 사는 따뜻한 복지 ▲모두의 미래를 위한 복지 등 4개 기조 아래 45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공공 노인일자리 확대와 기업체와 연계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여 노년층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노인대상 정보화교육 확대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노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애유형별 일자리창출 및 장애인일자리박람회 개최 장애인보호작업장 확대 및 운영개선, 장애인 평생교육 확대, 저상버스·장애인콜택시 증차 및 운영 시스템 개선,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창출 및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거기에 보훈복지수당(참전유공자수당, 복지수당, 보훈명예수당) 인상 및 보훈행사를 확대 개최하고 천안시노인회관 조기 준공 및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위치 재검토 등 노인 복지시설 및 기반인프라를 보충하겠다는 방안이다.

또 출생축하금 지원 확대 및 세 자녀 이상 가구 임대아파트 우선입주권 부여, 출생 축하용품 지원 확대, 임산부 우대스토어 확충을 통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 맞춤형 일자리 확대 및 경력단절여성 채용장려정책개발, 여성안전 정책 추진, 공무원 및 시의회의원 성인지 교육 확대, 여성단체협의회와 시민참여단 등 민간거버넌스 활동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신설 및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의 전환, 30·40대 인구밀집지역을 파악해 상황에 맞게 24시간 어린이집 건립 추진, 사립유치원 수질·공기질 검사 비용지원, 맞벌이 안심돌봄교실 추가개설 등을 통해 여성친화적인 도시, 아이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개편을 위해 동면, 수신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보건·복지서비스 중복수령 및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주거약자에게 저가로 임대주택 보급 추진, 저소득층·청년·신혼부부 대상 임대주택 확대 추진, 결식아동 급식 지원 확대 및 저소득층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다.

마지막으로 교실 증축 및 교육부지를 추가로 모색해 불당동의 심각한 문제인 과밀학급을 해결, 교육여건을 개선하겠다고 했으며 교내 청소년 방과 후 자기계발지원, 천안시청소년재단 조기설립,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조기 준공 및 동남구청 신청사 인근 어린이회관 조기 개관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확충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천안청년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청년 개인별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스마트캠퍼스타운 조성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거점공간을 마련, 천안지역대학생인재풀 조성 및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