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동구청장 송석락 예비후보 출마선언

2010-02-25     김거수 기자

오랫동안 동구청장 출마를 준비해온 송석락 전 동구의회의장이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5일 오후 원동 중앙 크리닉 프라자에 마련된 선거준비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년간의 의정활동으로 얻어진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파탄난 동구 재정과 낙후된 동구발전,  도태된 구민의 삶의 질은  본인만이 해결할 수 있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낙후된 동구발전의 경쟁력은 제일 먼저 공직사회에서 얻어야한다며, 경직된 지금의 공직사회 분위기가 변하지 않고는 동구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며 현재 처한 어려운 동구재정을 설명하면서 건전재정으로 전환시키는 타개책을 내 놓기도 하였다.

차별화된 동구만의 독특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옛 동구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철도공사의 쌍둥이 빌딩유치, 경부고속철 주변 정비사업, 지하철 2호선 노선변경 백지화 등 지난 8년간 의정활동과 2년간의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공적과 민선 5기에 들어선 지방 자치 시대에는 오랫동안 사업을 경영해 오면서 얻어진 감각적인 경영마인드와 바른 판단력, 과감한 결단력을 내세우며  자신만이 동구청장 후보로 적임자라고 했다.

송 전의장은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신흥초등학교와 대전상고를 졸업해 어느 후보보다 친밀한 연고권을 가진다며  본인이 동구청장 후보로서 적임자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