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한·장기수 예비후보 “연합전선으로” 상호지지 선언

연대 통한 전선 구축으로 필승 다짐

2020-03-06     최형순·이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종한·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연합전선 구축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6일 전 예비후보는 핵심당원 지지자들과 함께 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날로 그 기세를 더해가고 총선 및 천안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이 엄중한 시기에 문재인 정부를 수호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상호간 연합전선 구축으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두 예비후보는 “이 자리를 찾아준 지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낡은 정치, 부패한 정치의 척결과 최고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연대해 경선을 넘어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7~9일 천안시장 후보 선출 경선, 10~12일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선출 경선 투표를 실시할 예정으로 권리당원 50%, 일반당원 및 일반시민 50% 여론조사를 합산해 후보를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