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예비후보 “이충렬 후보 좋은 공약 계승할 것”
6일 이충렬 예비후보 교육·복지 분야 공약 이행 약속
2020-03-06 최형순·이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일 공천 경쟁을 함께 했던 이충렬 예비후보의 공약을 계승하겠다고 나섰다.
문 예비후보는 “이충렬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시민의 권익 실현을 위한 사회운동에 앞장섰으며 충남교육감 비서실장을 역임한 분답게 사회복지와 교육 분야에서 혁신적인 공약을 제시하셨다”며 “이 예비후보님께서 동의해주신다면 이충렬표 정책공약을 문진석의 공식 공약으로 약속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만 65세 치매 어르신 치매비와 만 9세 이하 아동과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의료비의 완전 국가책임제 ▲유치원 학비 부담 제로 시대 ▲국공립 유치원에 50% 어린이 수용(향후 5년 내) ▲천안 동부권 교육환경 개선(마을 교육 공동체 운영 등) ▲천안 동부 지역에 한방 양방을 겸한 ‘헬스케어존’ 설치 등 이충렬 예비후보가 발표한 사회복지와 교육 분야의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그는 “우리는 원팀”이라며 “좋은 공약 실천은 천안시민에게 도움 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