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축구사랑 열기 확산
대전시티즌 시민주 2차공모 실시
2006-01-31 편집국
대전광역시와 (주)대전시티즌은 시티즌 프로축구단의 시민구단화 추진을 위해 2차 시민주 공모를 실시한다.
2005년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한 1차 공모에서 당초 계획했던 100억원에 못미친 38억 9천3백만원의 실적을 보여, 2차 공모에서 60억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2차 공모는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1개월간 실시하게 되며, 1차 청약기간 중 저조한 실적을 보인 기업 및 단체, 대덕연구단지내 연구기관 단체청약에 중점을 두고 청약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1차공모시에 청약 하지 못한 기업들을, 2차공모에는 지역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하여 줄 것을 요청했고, 일반시민들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액청약자(1천만원 이상)에 대한 참여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동판에 이름을 새겨 월드컵경기장에 게시하거나 주주동산(가칭)을 만들어 기념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 대전광역시청 공보담당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