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 '도약'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공모 선정 송촌동주민자치회 사업비 1억 원 확보
2020-03-09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행정안전부의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대덕구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1단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송촌동주민자치회가 사업을 실행하게 돼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문제를 해결과 서비스생산 연계를 목표로 주민총회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주도의 마을 의제사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컨설팅도 지원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숙의공론 마을커뮤니티 ‘주민 수다회’ ▲단어로 풀어가는 ‘마을의제 키워드 워크숍’ ▲마을비전수립 스타트 UP ▲지역자원조사 ▲지역문제 해결형 주민총회 ▲마을의제 실행법인 설립을 위한 기획 및 컨설팅 등으로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찾아 논의하고 해결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해 마을의 문제와 의제를 찾아 해결함으로써 주민들 스스로의 행복감을 높이고, 사회적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덕구는 모든 동에서 추진되는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 참여와 주민주도의 새로운 대덕, 행복특구 대덕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