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예비후보 “온종일 돌봄체제 확대 할 것”
2020-03-09 최형순·이성현 기자
미래통합당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 ‘온종일 돌봄센터’ 구축 및 확대 운영을 제시했다.
9일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지역에 거주하는 맞벌이 부부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질 높은 보육과 전문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가정의 부모들의 퇴근 할 때까지 양육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워킹맘 안심공약”이라고 밝혔다.
그는 “KB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양육을 병행하는 이른바 워킹맘의 95%는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퇴사를 가장 고민했던 시기는 자녀가 3살부터 12살 전이라는 워킹맘 보고서를 근거해 돌봄 대상 나이까지 지정했다”고 공약 이유를 설명했다.
또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기존에 돌봄교실과 다르게 천안 아파트 밀집지역 상가 또는 아파트 등에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시형 온종일돌봄교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천안지역 아파트 단지 내에 확대해 구축한다면 현재 직장에서 계속 일하고 싶은 20~50대 워킹맘 가계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저출산 문제도 극복 할 수 있는 공약”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