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생활폐기물 배출실태 점검

분리배출의 중요성 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 병행할 예정

2010-03-03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 (구청장 가기산)는 분리수거 생활화와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3월 한달 동안 생활폐기물 배출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점검대상은 관내 주요 기관과 학교 등 154개소이며, 주요점검사항은 생활폐기물 배출시 규격봉투 사용여부, 재활용품 분리배출 이행 여부, 재활용품 수거함 3종 이상 설치 여부, 자판기 옆 1회용컵 회수대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수거함 설치 권고, 과태료 부과, 매립장 및 소각장 반입 제한 등 행정조치 하는 한편  1회용 컵 대신 자기컵 사용하기  분리배출의 중요성 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분리배출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쓰레기양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원재활용의 효과도 커질 수 있는 만큼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