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금강살리기 사업 대백제전과 연계추진
금강살리기 범도민 협의회 사업현장방문 성실시공 주문
금강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금강살리기 범도민협의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회원들은 금일 공주시 금흥동 소재 충남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범도민협의회를 열고 그간의 추진상황 청취와 금강살리기사업 공주지구 (SK건설 컨소시엄 시행)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생동감 있게 진행되고 있는 금강보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공주지역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명품보 건설과 성실 시공을 당부했다.
이 날 사업현장을 방문한 이인화 도지사권한대행은 “금강살리기사업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하고 문화․관광․여가․녹색성장 등이 어우러진 다기능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역사(役事)로서 금강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중시하면서 금강을 낀 7개 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균형적 감각을 가지고 추진하여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충남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의회 회원들에게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도민들의 이용 편리성 도모하는 등 서두르지 말고 견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도는 그 동안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오는 9~10월 개최되는 “2010세계대백제전” 기간에 주요 이벤트가 펼쳐질 기반시설을 금강살리기 사업을 통해 설치토록 지속적으로 협조요청 한 바 국토관리청 측에서 부여 백마강변과 공주 금강변에 수상공연장과 임시공연장을 오는 6월까지 마쳐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것 이라는 낭보를 최근 도에 전해왔다.
금강살리기범도민협의회는 7개 시.군 의장, 전문가, 지역 협회장으로 구성(26인)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