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강소기업 육성 '본격화'
정부 공모사업 선정...2년간 6억 원 확보 지역 ICT기술 융합사업 육성 및 지역 디지털콘텐츠산업 활성화 기대
2020-03-11 김용우 기자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에서 공모한 ‘지역 강소기업 육성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스마트콘텐츠 개발환경 조성 사업’에 선정돼 2년간 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디지털콘텐츠산업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거점을 구축하고 기업 육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 사업장이 대전시인 디지털콘텐츠 기업 대상으로 지원된다.
진흥원은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지역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5G기반 디지털콘텐츠 제작지원 △홍보영상제작을 통한 국내마케팅지원 △브랜드(CI/BI)개발을 통한 브랜드역량 강화지원 △비즈미팅과 국내전시회 참가지원 등 지역 디지털콘텐츠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진흥원이 앞장서서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고, 관련 기업 육성, 기술·콘텐츠 발굴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