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한화토탈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충남 총 112명

2020-03-11     김윤아 기자

충남 서산 한화토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총 112명으로 늘었다.

선별진료소

충남지역은 확진자가 점차 감소되는 추세를 보였지만 10일 8명, 11일 오전 2명이 추가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서산지역은 9일 첫 확진자 이후 이틀에 걸쳐 7명이 발생했고 아산 2명, 천안 1명이 추가 발생했다.

A(54,남)씨는 한화토탈 연구원이다. 관련 확진자로는 아내(105번), 직장동료 4명(109~112번)이 있으며 밀접접촉자는 연구원 등 36명, 통근버스 155명, 의료진 1명, 시장상인 1명 등 193명이다.

천안에 거주하는 75세 여성은 지난 9일 근육통을 느껴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판정이 나왔다.

타시도 확진환자(어머니, 언니)를 접촉한 아산에 사는 42살 여성(107번)과 1살 아들(108번)이 발열, 기침 등 증상으로 아산충무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 회사인 한화토탈과 방문한 하나로마트, 의료기관은 소독을 실시하는 동시에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