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코로나19 극복, 3월 임대료 50%감면 나서

2020-03-12     김용우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대전대

12일 대전대에 따르면, 교내 복지시설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3월 임대료 50%를 감면키로 했다.

이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개강 연기와 이에 따른 정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 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이 같이 결정됐다.

대전대 관계자는 “대학은 어려운 시기, 고통을 분담하고자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 코로나 19를 극복해 입점 업체의 경영사정이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