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선거 참여비율 놓고 교착상태
교육부, 총장선거 위탁안하면 불이익
2006-01-31 편집국
교육인적자원부는 충북대 차기총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총장선거 관련업무를 위탁하지 않을 경우 행정적 재정적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총장선거와 관련해 관련 업무를 2월 8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지 않으면 행정적, 재정적 불이익을 주겠다는 공문을 보내 왔다.
이에따라 차기 총장 선거와 관련 직원의 선거 참여비율을 놓고 교수회와 직장협의회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충북대는 난감한 입장에 빠졌다.
충북대는 BK21사업과 대학특성화사업 등 중앙 예산 지원이 수반되는 사업이 많아 이런 분야에서 자칙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청주CBS 맹석주 기자 maeng@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