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 '사회적거리두기' 전자도서관 이용 홍보
코로나 19 도서관 휴관, 집에서 전자도서관은 이용가능
2020-03-13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립도서관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감염병 위기에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민들이 책을 보며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자도서관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나섰다.
전자책 및 오디오북은 아산시 도서관 홈페이지(ascl.asan.go.kr)에 가입한 회원이면 누구나 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고 개인용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책 8347종, 오디오북 650종, 학술저녈 2500여종을 이용 할 수 있다.
한 사람당 전자책, 동영상북 서비스는 최대 5권을 7일 동안 이용가능 하며, 학술저널은 도서관 홈페이지 자료 찾기/학술자료 사이트를 통해 이용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차단을 위해 모든 시민이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자도서를 이용해 시민의 독서욕구를 다소나마 해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