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인회지회 부설 노인대학 개강식

2010-03-07     강청자 기자

지역노인들의 배움터인 유성구 노인회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5일 유성구 종합복지센터에서 수강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교육은 건강관리, 교양강좌, 국제정세, 노래교실 등 4개 과정으로 150여명이 등록해 매주 1회 2시간씩 연말까지 2학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1985년부터 운영된 노인대학은 현재까지 2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소외되기 쉬운 지역 노인들에게 건강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력소가 돼 지역 노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면서 보람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